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세대 실손보험 중복가입자에 대한 상급병실료 차액 보험금을 비례보상 없이 전액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소비자원
이번 판정은 보험사가 상급병실료 차액을 기준금액으로 임의 감액해온 관행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사건의 당사자인 50대 소비자는 암 치료로 708만 원의 상급병실료를 부담하고 두 개의 실손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일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액을 축소해 소비자와 분쟁이 발생했다.
위원회는 해당 보험사의 약관이 모호하거나 비례보상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고 판단,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험금 감액이 실손보험의 취지인 "실제 부담 치료비 보상" 원칙에 어긋나며, 동일 사례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적 관리·감독을 요청할 방침이다.
변웅재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