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카카오의 이모티콘 서비스가 출시 13주년을 맞아 누적 70만 개의 개별 이모티콘과 2,800억 건의 발신량을 기록하며, ‘미니 이모티콘’ 및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 증가 등 이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27일, 이모티콘 서비스 출시 1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27일, 이모티콘 서비스 출시 1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3년간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는 약 70만 개, 발신량은 2,800억 건을 넘어서며, 이모티콘이 국민의 일상적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3월 새롭게 출시된 ‘미니 이모티콘’은 전 국민 3명 중 1명인 1,700만 명이 경험했다. ‘미니 이모티콘’은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으로, 하나의 말풍선에 여러 종류를 조합해 담을 수 있는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정기 구독 서비스인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의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50만 명 증가해 2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용자는 감정과 상황에 따라 개별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키워드 기반 자동 추천 기능을 통해 대화의 편리함과 재미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이모티콘으로는 팬덤 캐릭터인 ‘듀.. 가나디’, ‘망그러진 곰’, ‘잔망루피’, ‘담곰이’, ‘춘식이’가 선정됐다. 특히 한화이글스 등 KBO 리그 구단과의 협업으로 출시된 스포츠 이모티콘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는 올해 7월부터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많이 선물하는 이모티콘’이나 ‘지금 뜨는 키워드’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 이번 달에는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페이지’를 신설해 창작자가 출시한 이모티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더현대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와 운세카드 뽑기 이벤트는 10만 장의 운세카드 발급 기록을 세웠으며, 10월에 진행된 이모티콘 플러스 자유이용권 뽑기 이벤트는 1,000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 김지현은 “1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