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앞으로 위키백과에서 정부나 공공기관의 정보 또는 저작물을 자유롭게 열람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위키미디어협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식공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키백과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웹사이트 목록 5위를 기록한 지식·정보 공유의 대표적 매체이지만 국내의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행정정보는 없거나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자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저작물을 위키백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사용 허락(CCL·Creative Commons License)’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행자부는 향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키백과에 행정정보를 수록하는 방법과 절차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행자부와 위키미디어협회는 행정기관이 특정 주제를 잡아 위키백과에 정보를 올리는 ‘에디더톤’ 대회 개최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지자체나 박물관 등 행정기관은 위키백과에 관광정보, 전시물 등을 수록해 지역이나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효과를, 국민들은 정확한 행정정보의 자유로운 이용을, 공유된 지식·정보는 인공지능 등 신산업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행정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지식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