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26.(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R&D, 해외 경제영토 확장 등 주요 과제에서 정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무능과 무관심, 그리고 불복이 현재 경제 위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 침체를 경제 위기의 대표적 신호로 언급하며 "불공정 거래와 주가조작이 횡행하고 처벌받지 않는 구조 속에서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대기업 감세와 초부자 감세로 시장에 자금이 돌지 않고, 국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생연석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을지로위원회와의 역할을 분리해 민생연석회의가 구조적·장기적 관점에서 민생 개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정치적 약자와 소외된 영역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의 경제 정책 부재로 인해 무너진 경제 토대를 복구하는 데 민생연석회의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은 곧 경제"라며, "정부의 재정정책 부재와 초부자 감세로 국민들의 삶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정부는 국민들이 맡긴 권한을 국민의 삶 개선에 써야 하며, 민생연석회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