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시,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26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시는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0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천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지리적 연관성을 소개하고 마이스 시설 답사를 진행해 주최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서밋 유치를 확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해상풍력은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유력한 재생에너지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신산업 분야"라며 "인천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글로벌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