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 임원단을 접견하며, 수출 중심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악화된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치권의 역할을 약속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20.(수)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간담회에 참석하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월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및 임원진을 접견하며, 수출 중심 경제의 중요성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데에는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무역과 수출이 우리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수출 환경의 악화를 언급하며 "국제적 진영 대결의 격화와 국가 간 경쟁 심화로 수출 시장과 대외 경제 영토가 줄어드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적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며, 정치권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용하겠다"며 "정치의 역할은 특정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성이 생명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각 분야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들과 정책위 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준비를 마쳤다.
이 대표는 "수출과 무역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더불어민주당도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무역협회 임원진의 방문을 환영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