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불법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 1만 1850건과 불법현장 179건 등 총 1만 2029건의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을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사감위는 이를 통해 불법도박사이트 7203건을 차단하고 1억 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2500여대의 사행성게임기 및 컴퓨터(PC) 등을 압수했다.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의 경우, 자체 모니터링 1만 105건과 신고접수 1745건 등 총 1만 1850건을 감시했다.
이 중 1만 278건의 위법사항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의뢰 했으며 그 결과 접속차단 7203건, 이용해지 23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계좌번호 등 구체적인 운영자 정보가 확인된 2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불법도박 현장은 자체 9건과 신고접수 170건 등 179건의 감시활동을 펼쳤다. 이 중 60건은 일선 경찰과 공조해 130여 명의 운영자와 종업원 등을 검거하고 1억 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사행성 게임기(바다이야기 등), 컴퓨터(PC) 등 2500여 대의 범행 증거물을 압수했다.
한편, 사감위는 불법사행산업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8건 총 6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불법 행위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실제 단속으로 이어질 경우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대상은 사설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소싸움. 불법스포츠도박. 온라인 도박 및 사행성 게임물 등이다. 신고 전화번호는 1855-0112(24시간 연중무휴)이며 신고웹사이트(singo.ngcc.go.kr)나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사감위는 약 83조 원으로 추정되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찰 등 사법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