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년 11월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영국의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러북 협력 대응을 비롯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에서의 한-영 정상회담과 10월의 외교장관 전략대화 이후 이번 회담까지 이어지는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평가하며,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스타머 총리는 "한국과 같은 우방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작년 11월 국빈 방문 당시 합의한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국방, 방산, 경제통상,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반 협력 사안들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외교·국방 2+2 회의` 출범과 방산 협력,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조기 성과 도출 등이 중요한 성과로 언급됐다.
한편,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해온 양국의 입장을 계속해서 단합된 대응으로 이어가자고 합의했다.
또한, 동북아와 유럽의 안보 연계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는 유엔 안보리, G7, G20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