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 강화를 위해 실질적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적용 등 주요 노동 정책 의제를 논의했다.
국민의힘-한국노총, 노동 정책 의제 논의... "접점 찾아 해결책 모색"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월 19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근로자의 권리 향상과 복지 강화를 약속하며, 실질적 노동 정책 대화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과 한국노총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의로운 산업 전환, 정년 연장 등 주요 정책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은 집권여당의 막중한 책임"이라며,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전면 적용 등 핵심 정책 과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과 같은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대표는 "근로자의 권리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5인 미만 사업장 근기법 전면 적용, 기후변화 대응, 정년 연장 등 제안된 의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우선순위 있는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편"이라며, "근로자가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된 반대 의견에 대해서도 "소통을 통해 접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 의장, 임이자 노동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동 현안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한동훈 대표는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예술"이라며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한국노총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야 협력을 통해 노동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