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913.8조 원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18조 원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913.8조 원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18조 원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913.8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 대비 18.0조 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성되며 각각 1,795.8조 원, 118.0조 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6.0조 원 늘었다. 특히 예금은행이 22.7조 원의 대출 증가를 기록하며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22.2조 원 증가해 전체 가계대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가계대출이 1.7조 원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감소 폭은 이전 분기의 3.9조 원보다 줄어들었다. 주택담보대출의 소폭 증가와 기타대출 감소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금융기관에서는 4.9조 원 감소가 나타났는데, 이는 주택담보대출의 감소폭 확대와 기타대출 감소 전환에 기인했다.
한편,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2.0조 원 증가하며 118.0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증가폭인 0.1조 원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이번 통계는 한국은행이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통해 발표했으며, 2023년 이후 수치는 잠정치로, 추후 자료 보완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가계의 신용 확대와 금융기관의 대출 동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