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육동한 춘천시장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필수”…한수원과 협약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11-15 14:50:49

기사수정
  • 1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국·공유지, 그리고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는 영농형 태양광 순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생산된 전기는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RE100 달성 등 재생에너지 사용이 필수적인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개발 산업입지인 기업혁신파크, 거두일반산단의 기업 유치 및 후평일반산단 등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더불어, 2050년까지 15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춘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첨단산업 유치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춘천시와 한수원이 힘을 합쳐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