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국·공유지, 그리고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는 영농형 태양광 순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생산된 전기는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RE100 달성 등 재생에너지 사용이 필수적인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개발 산업입지인 기업혁신파크, 거두일반산단의 기업 유치 및 후평일반산단 등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더불어, 2050년까지 15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춘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첨단산업 유치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춘천시와 한수원이 힘을 합쳐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