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15일 새벽 구속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15일 새벽 구속됐다.
검찰은 11월 11일,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후, 명 씨가 김 전 의원 측으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약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명 씨는 2022년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한 81차례의 여론조사 비용 중 일부를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에게서 받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러한 혐의로 검찰은 이들의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11월 15일 새벽 구속을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이 있다.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또한, 명 씨는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에게 공천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구속을 통해 공천 개입 및 불법 여론조사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으로 인해 정치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