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다부처 협력 연구개발로 지하공동구의 재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13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하공동구 평상시 디지털트윈 모형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협력하여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하공동구 화재·재난지원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플랫폼은 전기, 통신, 수도 등의 주요 공급라인이 집중된 지하공동구에서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부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트윈 재난관리 플랫폼 개발은 KT 아현지사 화재(2018년)를 계기로 지하공동구와 같은 필수 인프라에 대한 재난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총 275.6억 원이 투입되어 21개 연구기관이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자율주행 로봇과 지능형 멀티 센서를 통해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상황 또는 재난 시 지하공동구 디지털트윈 모형
박람회에서는 지하공동구의 디지털트윈 모형과 함께 재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 무인순찰 레일 로봇, 전용단말기 등이 시연될 예정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과 기술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지하공동구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이 재난안전관리 분야에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국토부와 산업부 관계자들도 디지털트윈을 통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