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채권추심 범죄로 인해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분노를 표하며, "불법채권추심은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 범죄"라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 역량 총동원을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불법채권추심 문제와 관련해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30대 싱글맘이 불법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불법채권추심은 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질적 범죄"라고 강하게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검찰과 경찰에게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을 것을 지시하며,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윤 대통령은 불법채권추심 범죄의 뿌리 깊은 폐해를 지적하며 서민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불법 대부업과 채권추심의 범죄성을 강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서민금융 안전망 강화와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