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국무회의에서 트럼프 신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제48회 국무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된 만큼,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안보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그는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안보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을 언급하며,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 맞춘 대응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금융·통상·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AI, 첨단 바이오, 양자기술 등 한미 협력 과제의 일관된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대외적 행보에 대비하여 한미 간 안보 협력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라 12월부터 시작될 한파에 대비해 복지부와 행안부, 산업부 등 관계 부처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그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물가와 난방비 상승 우려에도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총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국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을 요청하며, 산업부가 유관 단체와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관련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상정을 언급하며, 경찰청이 음주운전 재범률 감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