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를 발표했다. 올해 졸업자 취업률은 55.3%로,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이 늘어나는 등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취업률, 진학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은 7일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에서 졸업자의 취업률이 5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미취업자 비율은 0.4%포인트 감소해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더욱 확실히 결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조사 대상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을 포함한 전국 직업계고 졸업생 63,005명이며, 이 중 16,588명이 취업했다.
특히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률은 72.6%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는 52.3%, 일반고 직업반은 43.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69.5%)과 대구(65.3%), 대전(61.1%) 등이 평균 취업률(55.3%)을 웃돌았다.
또한,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이 34.5%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차 유지취업률은 82.2%, 2차 유지취업률은 66.2%로, 특히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계고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과 채용 협약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