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를 발표했다. 올해 졸업자 취업률은 55.3%로,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이 늘어나는 등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취업률, 진학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은 7일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에서 졸업자의 취업률이 5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미취업자 비율은 0.4%포인트 감소해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더욱 확실히 결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조사 대상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을 포함한 전국 직업계고 졸업생 63,005명이며, 이 중 16,588명이 취업했다.
특히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률은 72.6%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는 52.3%, 일반고 직업반은 43.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69.5%)과 대구(65.3%), 대전(61.1%) 등이 평균 취업률(55.3%)을 웃돌았다.
또한,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이 34.5%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차 유지취업률은 82.2%, 2차 유지취업률은 66.2%로, 특히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계고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과 채용 협약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