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10일 "우리 외교는 국익과 국민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실용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한반도 외교의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4.11.1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과 한반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과 한반도` 간담회에서 한반도 외교 방안을 논의하며,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맞춰 대한민국의 외교정책도 실용적인 접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미국 중심주의, 자국민 우선 정책이 트럼프 당선자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미국 대외정책이 "미국 국익과 일자리, 산업 부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지난 첫날임을 언급하며 "세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은 생계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우리 외교 역시 진영과 이념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적 외교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외교 정책이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익 중심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 전문가들이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대표는 "미국이 자국 중심의 산업 보호와 경제 중심 외교로 변모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에 발맞춘 실용적 외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싶다"며, 야당으로서 한계가 있지만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