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이 도약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엑스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 발전을 위한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각 지역이 살아나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려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6개 시·도가 새롭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총 33조 8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유치된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지역에서 좋은 교육과 의료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내 필수 의료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기념식 후, 윤 대통령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각 지역의 발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번 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체육시설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대규모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지역 박람회로, 전국 6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무리하며,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방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