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에너지저장장치(ESS )국내 시장 활짝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07-06 10:50:34

기사수정
  • 상반기에 전년 대비 1.6배 수준인 약 89MWh 보급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SS 보급은 89MWh로 지난해 같은 기간(55MWh)보다 61.8% 증가했다.

 

스마트 에너지시대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는 연말까지 431MWh가 보급돼 연초 계획했던 목표 270MWh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민간의 투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해 상반기 1MWh 수준에 그쳤던 민간 투자는 올 상반기 40MWh로 급증했다. ESS 전용 금융상품 집행 효과 등으로 연말까지 192MWh로 확대될 전망이다.


상반기 공공투자는 한전의 주파수 조정용 사업 감소로 전년 대비 9% 감소한 49MWh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신재생연계형 투자수요 증가로 연말까지 전년 대비 61% 증가한 239MWh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도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실적이 없었던 신재생연계형 보급이 42MWh로 크게 늘었다. 하반기에도 영흥, 삼천포 등 석탄화력발전소 내에 태양광연계 ESS가 구축될 예정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220MWh에 달할 전망이다.

 

비상전원용 ESS도 지난해 상반기 0에서 올 상반기에는 7MWh로 증가했다. 연말까지 S백화점, H의료원 등의 대형 건물에 추가 구축돼 총 16MWh에 이를 전망이다.

 

피크저감용 ESS는 올 상반기 5MWh로 전년 동기의 9MWh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H사(조선), S사(반도체) 등 주요 기업이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60MWh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송·배전망용 ESS는 한전의 주파수조정용 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도 35MWh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ESS 산업이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