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공공분야 채용 관련 민원 8668건을 분석한 결과, 전문상담교사·특수교사 등에 대한 채용확대 요구가 4279건(49.4%)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교내 성폭력·자살·가정폭력 등의 사안으로 아이들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때가 많아 전문상담교사를 학교에 상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를 위해 채용을 확대해달라는 민원이 특히 많았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나머지 민원은 자격요건·채용계획 등에 대한 문의가 2816건(32.5%), 고용안정 요구가 448건(5.2%)을 차지했다.
공공분야 채용 관련 민원을 직무분야별로 보면 교육분야가 5018건(57.9%)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분야 2941건(33.9%), 소방 분야 311건(3.6%) 순이었다.

교육 분야는 채용확대 요청, 일반직 분야는 채용문의, 소방 분야는 선발요건 개선 요청 민원이 주로 많았다.
민원 8668건 가운데 기간제 교사, 임기제 공무원, 계약직 등 비정규직 관련 민원은 645건(7.4%)이었으며 대부분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연령이 명시된 8331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인은 20대가 64.7%로 가장 많았고 30대 18.7%, 40대 9.6% 순이었다.
10대는 고졸 전형 채용 관련 민원을 40∼50대는 대부분 학부모로 전문상담교사 채용 요청 민원을 다수 제기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일자리 문제, 특히 공공부문의 채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큰 만큼 관계기관은 채용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