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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본격 나선다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7-07-05 13:44:00
  • 수정 2017-07-05 1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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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지원사업 7개 선정…연말까지 10억원 투입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자치부는 오는 12월까지 한국형 전자정부의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해 지원사업 7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 사업은 코스타리카 한국형 조달시스템 고도화 지원컨설팅(조달청). 라오스 예금보험지급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예금보험공사).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도시재난안전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대구시).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전자헌법재판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헌법재판소)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자메이카 공무원 초청연수(행자부). 국가기록물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세르비아 공무원 초청연수(국가기록원). 사이버보안시스템 관련 해외로드쇼 참가(정부통합전산센터)도 지원사업에 포함됐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2년째이며 각 기관의 전자정부 관련 해외협력 활동을 지원, 전자정부 수출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에는 연말까지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사전 협력 활동 지원을 통해 전자정부 수출품목 다변화 및 전자정부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자정부 관련 범 부처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출 잠재력이 큰 사업들이 실제 수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 같은 지원이 향후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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