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6·25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작전’의 영웅이자 해병대1사단이 포항으로 이전하는 데 공헌한 고(故)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 대령의 후손이 해병대1사단을 방문했다.
포니 대령의 외손녀 앨리스 크루그(Alice Krug·60)와 증손자 벤 포니(Ben Forney·31) 씨는 지난달 29일 해병대1사단 초청으로 부대를 찾아 ‘포니로(路)’와 역사관, 일월지 등을 둘러봤다.
포니로는 해병대1사단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로다. 해병대1사단은 흥남철수작전과 부대 이전 등에 기여한 포니 대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 11월 4일 유가족·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를 세우고 도로 이름을 명명했다.
포항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한 고(故)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 대령의 증손자 벤 포니(Ben Forney·31) 씨와 외손녀 앨리스 크루그(Alice Krug·60) 씨. |
크루그 씨는 67년이 지난 오늘까지 외조부를 기억해 준 한국 해병대에 감사드린다 며 전장의 위급한 상황에서 피란민들의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한 외조부가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룡 사단장은 6·25전쟁 때 피란민들을 구한 포니 대령의 애민정신과 해병대1사단의 포항 주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한국 사랑을 사단의 역사로 남겨 기억하고 있다 며 포니 대령의 후손들이 사단을 방문한다면 언제라도 환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