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소비자물가가 올 들어 2%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2.0%, 2월 1.9%, 3월 2.2%, 4월 1.9%, 5월 2.0%에 이어 지난달까지 2% 안팎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월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6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5% 상승했다. 특히 신선과실이 전년 동월 대비 21.4% 상승했다. 신선 어패류는 6.7%. 신선 채소는 1.6%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으로 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다만 석유류는 작년보다 2.8% 상승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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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은 7.6% 올라 전체 물가를 0.59%포인트 상승시켰다. 올해 1월 8.5% 이후 최대 상승 폭이었다.
농산물은 7.0%, 축산물은 8.6%, 수산물은 7.8% 올랐다. 달걀 69.3%, 오징어 62.6%, 감자, 35.6%, 토마토 29.3%, 수박 27.3% 각각 상승했다.
자동차용 LPG(10.6%), 도시가스(10.1%)는 상승 폭이 컸지만, 휘발유(1.6%), 경유(2.2%) 등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4%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1년 전보다 2.3% 올라 2015년 12월 2.2% 이후 최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보험서비스료(19.5%)는 많이 올랐지만, 해외단체여행비(-9.1%), 골프연습장 이용료(-1.6%) 등은 하락했다.
16개 지역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인천, 충남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 등 9개 지역은 0.1%, 울산, 강원, 경북은 0.2%, 부산, 전남은 0.3% 각각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울·광주 2.1%, 울산 2.0%, 인천·경기·충남·전남·제주 1.9%, 대구·강원·충북 1.8%, 경북 1.7%, 부산·대전·전북 1.6%, 경남 1.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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