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청와대를 포함한 정부와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지역사회가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돼 참으로 안타깝다 며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열린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른 전북·군산 지역의 충격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이 필요하다 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현대중공업 측으로서는 조선업 불황과 일감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는 하지만 조선소가 지역경제나 주민들의 생활에 가졌던 의미를 생각할 때 매우 가슴 아픈 조업중단 이라며 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인한 조선 협력업체의 폐업과 근로자 실직 사태 등에 대해서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및 군산지역에 특화된 지원 내용으로 구성됐으면 한다 며 우선 시급한 중소 협력업체와 근로자 지원대책과 함께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등도 추가돼야 한다 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번 위기가 전라북도 경제의 근본적인 산업구조 혁신의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농업이나 건설기계, 친환경자동차 부품 등 대안산업 육성에도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총리실은 산업부 뿐 아니라 기재부, 고용부, 해수부, 금융위 등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독려하는 등 대책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총리실은 산업부뿐만 아니라 기재부, 고용부, 해수부, 금융위 등 관련 부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독려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지시에 따라 총리실,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따른 지원대책을 지역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중 확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