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1회 지식교류의 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제1회 지식교류의 날 컨퍼런스`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전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 그리고 주요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공급망 문제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전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는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살기 좋은 지구, 빈곤 종결’이라는 세계은행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경로로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 중 진대제 전 장관과 에이미 도허티 세계은행그룹 부총재는 각각 “향후 10년의 변화”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청년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 포럼이 예정되어 있어, 국제기구와 기업의 기술 및 경험 공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 자료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전환 기획 전시인 ‘디지털 트윈: 문제해결의 새로운 지평展’도 2025년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