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해상물류 사이버보안 강화, 식의약 분야의 규제 혁신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해상물류 사이버보안 강화, 식의약 분야의 규제 혁신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날로 중요성이 증가하는 경제와 안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목표로, 새로운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1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본격 시행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차와 리튬 배터리와 같은 신종 화재 원인에 대한 맞춤형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배터리 시설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무인 소방차량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화재 예방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은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특수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물류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주요 선박과 선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공격 취약점에 대한 점검과 지원이 강화된다.
한 총리는 “해상물류는 경제의 혈맥과 같으며, 특히 국가 경제와 안보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해상물류 보안 강화를 통해 경제 안보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 혁신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디지털 의료기기와 신약 등 첨단 제품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첨단 바이오와 AI 기술을 접목한 규제 혁신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 규제는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소방안전, 해상물류 보안, 바이오헬스 규제 혁신 대책을 조속히 이행하여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주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