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확인됨에 따라 즉각적인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번 발생은 동절기 가금 농장에서의 첫 고병원성 AI 사례로,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초동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각 부처와 지자체에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활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며, 발생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방역대 내 농장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 조치가 신속히 진행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관련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관리도 철저히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환경부에는 야생조류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를 통해 감시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을 요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는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 점검을 신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주와 종사자들이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