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정부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첫 입주자 모집을 10월 31일부터 시작한다.
든든전세주택(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대상) 예시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1,091호의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주택은 월세형과 전세형으로 나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6년간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주거 안정성과 자산 형성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월세형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든든전세 전세형은 소득과 자산 요건에 구애받지 않고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금으로 입주할 수 있다. 수도권에만 961호가 공급되며, 서울은 225호, 경기와 인천에 각각 371호와 365호가 배정된다.
입주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분양전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을 희망할 경우 입주 당시와 6년 후의 감정평가 금액을 평균해 분양가가 책정된다. 이를 통해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양 전환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 월세형은 최대 14년, 전세형은 최대 8년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첫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이어 앞으로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해 비아파트 시장 안정화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