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월 31일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을 위한 국가표준 16종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건물과 교통 등 국토 데이터의 통합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 개념 정의
디지털 트윈국토는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모사하여 공간정보와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정보 체계로, 다양한 국토 관리와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번 국가표준은 실내·지하 공간과 교통 데이터를 포함해 상호 운용성을 높여 데이터가 별도 가공 없이 다양한 기관과 시스템에서 쉽게 연동되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이 적용되면 각 지자체에서 만든 데이터도 상호 호환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인접한 도시 간 교통량과 열섬 현상, 바람길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어 지역별 교통과 환경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용이해진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표준 제정으로 미래형 국토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국토 관리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이 높아져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국토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공간정보의 연계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 정책관은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화는 데이터 통합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표준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