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하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집행위원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러·북 간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국제질서를 뒤흔들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EU가 북한 파병 직후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신속히 발신하며 한국과 협력하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EU와 회원국들과 함께 러·북 간 불법 교류를 감시하고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이번 사건이 다시 입증했다”며, 북한의 파병이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지적했다.
또한,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가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상황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임을 덧붙이며, EU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