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8일 코엑스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을 위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여건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2035 ND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8일 코엑스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을 위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여건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2035 ND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기후위기는 도전이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기회”라며 “위기 대응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이준이 교수는 기후 변화가 5년 내로 지구 온도 1.5℃ 상승에 도달할 가능성이 80%에 이른다며, 전방위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에코앤파트너스 이한경 대표는 글로벌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규제 강화가 국내 수출에 미칠 영향과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법제연구원의 현준원 혁신법제본부장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른 법적 과제와 이를 감축목표 수립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 윤세종 플랜1.5 활동가,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2035년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법제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 자료와 영상은 탄녹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