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비어있는 빈집과 활용되지 않는 폐교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11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이나 폐교 등을 리모델링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리모델링)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생산·판매. 전북 완주 로컬 아트(지역 예술) 팝업 레스토랑.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

행자부에 따르면 2015년 선정된 11개 사업을 통해서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협업을 통해 1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016년 선정된 15개 사업은 현재 시설 구조변경, 세부 운영프로그램 마련 등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마을단위 공동작업장인 마을공방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자문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