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709.1억 달러로 전분기(677.8억 달러) 대비 31.2억 달러(4.6%)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709.1억 달러로 전분기(677.8억 달러) 대비 31.2억 달러(4.6%)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로, 수출입 규모 증가와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확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물환 거래는 일평균 262.9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7억 달러(6.8%) 증가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일평균 446.2억 달러로 14.6억 달러(3.4%) 증가했다. 주요 통화인 원/달러 거래는 205.1억 달러로 8.4% 증가하면서 전체 현물환 거래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원/달러 거래 외에도 일본 엔/미국 달러 거래 역시 21.7%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15.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외국계 은행 지점의 거래 규모도 393.4억 달러로 4.5% 증가했다.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증권 투자 확대와 수출입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환파생상품 중 선물환 거래는 일평균 141.2억 달러로 NDF(차액결제선물환) 거래가 전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전체 외환파생상품 거래 증가에 기여했다. 외환스왑 거래는 290.9억 달러로, 외국환은행 간 거래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번 3분기 외환거래 동향은 국내외 경제 변화와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외환시장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하며, 한국은행은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