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환경부는 10월 2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이번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협의체 발족을 앞두고 기업과 시민사회, 정부가 모여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활화학제품의 제조·수입·유통사 67곳과 시민사회 단체 4곳(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정부기관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자사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하고,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자발적 조치를 서약했다. 이번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는 기존의 자발적 협약을 상설기구로 전환해, 12월 2일 발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업이 생활화학제품 안전 관리를 위한 101가지 안전 약속을 선언하며, 동종 업계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전성분 공개뿐만 아니라 원료 안전성과 완제품 유해성 점검을 자발적으로 시행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사회는 협의체의 과제 이행 과정에 참여해 산업계와 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돕고, 환경부는 이행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행협의체가 생활화학제품 안전 관리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