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관악S밸리 일대 약 244만㎡가 `관악S밸리 R&D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창업 혁신의 중심지로 급부상
2018년부터 추진된 관악S밸리 사업은 관악구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관악S밸리는 지금까지 창업인프라 시설 17개소를 조성해 138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며 성장하고 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혁신경제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이번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은 관악구가 청년창업과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관악S밸리를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했으며, 지난 7월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해 10월 7일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대상지 선정을 확정 지었다.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낼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최종 지정되면, 권장 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건폐율, 용적률, 건축물 높이 완화 등 다양한 도시계획 혜택도 제공된다.
향후 구는 구체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관악구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선두 주자로, 청년 창업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은 단순한 지구 지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관악S밸리는 이제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모여드는 창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관악구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