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착공식`에 이어 `KBS열린음악회` 개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10-21 13:35:23

기사수정
  • 직-주-락 집약 모델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드디어 첫 삽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착공식과 함께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투시도

오는 25일 19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내 광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착공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사업 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 최익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이 사업이 가진 의미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착공식에 이어 `KBS 열린음악회`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이자 노원 발전의 핵심이 될 사업이 정상 추진되며 착공에 이른 경사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공연은 KBS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순이, 신효범, 데이브레이크, 박창근, 케플러(Kep1er)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명품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구가 이렇듯 광운대역세권 착공기념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본 사업이 지역 발전 계획에서 차지하는 위상 때문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포함한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크게 ▲최고 49층, 총 3,032세대의 고품격 주택단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업무 및 상업시설 ▲도서관, 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공공용지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750m의 중심가로 상가가 중심인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HDC현대개발산업의 본사 또한 광운대역세권으로 이전하기로 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것은 복합용지 주택건설 사업에 해당하며, 상업업무용지 및 공공용지도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8년에 전체 사업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이 지역 발전의 핵심사업이라 판단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물류부지 내 시멘트 사일로 철거를 앞두고 빚어진 항운노조의 점거 농성을 중재하고 해결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던 것도 그 때문이다. 현재 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경춘선 숲길 870m 구간 연장, 동서연결도로 개설 및 보행육교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DC도 본 사업에 4조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완공 이후에도 일부 상업시설 등을 직접 보유운영하면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해 국내 굴지의 ‘디벨로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지난 3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을 통해 강남북 발전격차를 해소할 핵심사업 중 하나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꼽은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거점 조성을 위해 시-구-HDC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 사업을 통해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월계동 주민들의 강한 염원과 기다림이 있었기에 서울시, 코레일을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의 협력 속에 오늘의 착공식까지 올 수 있었다”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베드타운 노원이 직주락이 집약된 미래도시로 발돋움하는 첫 단추이니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