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이르면 9월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이 현행 20%에서 25%로 확대된다.
노년층과 저소득층에게는 월 통신비 1만 1000원이 신규 또는 추가로 감면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여당(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국정자문위는 기본료 폐지를 하지 않는 대신 선택약정할인 비율을 높이고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해 통신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열된 휴대폰 전화들. |
우선 국정자문위는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기로 했다.
선택약정할인은 일정 기간 사용 약정을 맺으면 그 기간의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기존 월 4만 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했던 가입자라면, 매월 2000원씩 추가 할인을 받게 되고, 신규 가입자는 월 1만원이 할인된다.
데이터무제한 상품은 월 5만원 이하로(6만5890원 → 4만9420원) 음성무제한 상품은 월 2만원 5000원 이하로(3만2890원 → 2만4670원) 요금이 내려간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으로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들에 대해 월 1만1000원의 통신비를 신규로 감면하고,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추가로 1만1000원을 더 감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와이파이 20만 개를 내년부터 버스와 학교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매월 700MB의 데이터만 무료로 사용해도 1인당 월평균 60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게 국정자문위의 설명이다.
1GB의 데이터를 2만 원대에 제공하게 되는 보편적 데이터 요금제는 올 하반기 중 관련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정자문위는 장기적으로 분리공시제를 도입해 단말기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 시장의 사업자 진입 장벽을 낮춰 경쟁을 통한 요금할인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정자문위는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최대 4조 6000억 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요금의 구조적 문제와 비용 부담 경감방안 분석,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