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확장 이전…"지식정보타운에서 새출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10-18 13:28:03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확장 이전..."지식정보타운에서 새출발"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과천시는 기존에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던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창업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센터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해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됐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외식업소 5곳을 발굴하고, 관람객 17만 명을 동원한 지역 대표 행사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우수외식업소 홍보가 이뤄지게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에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실 등도 함께 자리를 잡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