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휴먼타운 2.0 사업` 공모에서 화곡1동·화곡2동 일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서구, 서울시 휴먼타운 2.0 공모사업 2곳 선정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면적 2만㎡ 이상이며, 노후 주택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화곡1동 370-38 일대(51,700㎡)와 화곡2동 167-10 일대(62,300㎡)는 강서구 내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로,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개별 신축이나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구역당 서울시로부터 3년간(2026∼2028) 최대 100억 원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개별 신축과 공용주차장, 도로 등 기반·편의시설의 확충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해 건축주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건축규제를 완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집수리, 안심순찰, 무인 택배보관함 등 주택관리 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에 화곡동 일대 두 곳이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