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0월 26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여행’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5회 정기연주회`독일-오스트리아 음악 여행`
이번 공연은 제44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여행’에 이은 두 번째 연속물(시리즈)로 독일-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울산시립 청소년교향악단 금길동 지휘자와 살로니쿠스 앙상블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한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은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곡으로 화려하고 유쾌하며 왁자지껄한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 여러 대중매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으며, 한국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2007~2008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더욱 알려졌다.
젊음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신년 음악회의 인기 있는 곡목(레퍼토리)이며, 독립적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살로니쿠스 앙상블 팀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다시 만난 세계’, 가데의 ‘젤러시 탱고’를 선보이며, 울산시립합창단 수석 단원 베이스 김진용과 함께 ‘시간에 기대어’, 영화 대부 오에스티(OST) 중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Parla piu piano)’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의 마지막 무대는 대중에게 ‘미완성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이다.
이 곡이 ‘미완성’으로 불리는 이유는 슈베르트가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2악장까지만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곡은 2악장만으로도 완전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사후 43년이 지나서 교향곡 제8번으로 등록되었으며, 오늘날 세계 3대 교향곡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