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명(-1.9%) 감소했다. 이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4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4천명(1.3%)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9세 이하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9월 기준 29세 이하 가입자 수는 23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명(-4.6%) 감소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명 증가)과 서비스업(17만 6천명 증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복지(12만 7천명), 사업서비스(2만 3천명), 전문과학(1만 6천명) 분야에서 주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1만 9천명), 정보통신(-1만 4천명) 분야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8만 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명(-1.0%) 감소했다.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이번 통계는 청년층과 건설업 분야의 고용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