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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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걷기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축제에는 모두 1만4646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해당 지역 거주자가 54.7%, 다른 지역 거주자가 45.3%였다. 1인당 평균 여행 소비지출액은 5만9837원으로 조사됐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평균 8만1711원을 지출해 해당 지역 거주자(1인당 3만907원)보다 2.6배 더 많은 돈을 썼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걷기여행 지출액은 국내여행 여행경험자 1회 평균 지출액인 6만731원보다도 35% 더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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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에서 참가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5%가 이번 여행이 첫 걷기여행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6.0%는 관심 있는 여행 형태로 걷기여행을 꼽았고 78.5%는 ‘앞으로 걷기 중심의 여행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걷기여행 축제 만족도의 경우 코스, 프로그램, 흥미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했다.
다만, 먹거리나 살 거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 미만만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여, 향후 걷기여행사업 추진 시 먹거리, 살 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