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尹-필리핀 대통령, 양국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포럼 개최…13건의 MOU 체결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4-10-09 10:28:21
  • 수정 2024-10-09 10:28:59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10월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필리핀 마닐라 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윤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렸으며, 300여 명의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필리핀이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은 아세안 국가이자, 6.25 전쟁 당시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원전, 인프라, 공급망, 농업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과 필리핀은 바탄 원전 타당성 조사 MOU 체결을 통해 필리핀의 원전 도입을 지원하고,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국은 필리핀의 자원 부국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핵심 광물 탐사와 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농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농기계 생산공단 조성을 통해 필리핀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13건의 MOU가 체결되었으며, 한국과 필리핀 정부는 이를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