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지난달 고용률·실업률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5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4개월 연속 30만명대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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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는 건설업(16만 2000명, 8.8%), 교육서비스업(8만명, 4.3%), 부동산업및임대업(5만 8000명, 10.3%), 도매및소매업(5만 2000명, 1.4%) 등에서 증가했고 운수업(-4만 4000명, -3.1%), 제조업(-2만 5000명, -0.6%), 금융및보험업(-2만명, -2.6%) 등에서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10개월 연속 증가해 1년 전보다 5만1000명 늘어났지만 증가 폭은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
연령계층별 고용률은 20∼29세에서만 감소했다. 이 연령대 고용률은 58.8%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특히 20대 남성의 고용률은 1.1%포인트 감소했다.
실업자는 20~24세, 30대, 40대 등에서 증가했으나 25~29세, 15~19세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이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6%였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4%포인트 떨어진 9.3%였다.

아르바이트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1.0%로 0.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2.9%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나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2만5000명 줄어든 1590만 7000명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6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0.1%) 감소했고, 여자는 1044만 1000명으로 1만 9000명(-0.2%)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50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000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8월(8만5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