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민안전처는 전국 ‘무더위 쉼터’의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무더위 쉼터와 관련해 언론 등에 보도된 지적사항을 보면 냉방시설·예산관련 사항이 42%로 가장 많았다. 홍보부족(21%), 개방시간 미준수(16%)도 이용자 불만사항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처 등 정부합동 폭염대비 점검에서 적발된 62건의 미흡사항 중에는 운영시간 미준수, 안내간판 미정비 등 쉼터 관련 내용이 49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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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전처는 올해 폭염대책 수립 시 무더위 쉼터 관련 지침을 개정, 냉방시설이 확보된 곳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냉방비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한 84억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안전디딤돌 앱과 안전처, 시도 홈페이지에서 무더위 쉼터의 위치, 운영시간, 규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한경 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지역별 인구, 폭염일수, 취약계층, 온열질환자수 등 폭염취약성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의 홍보 강화와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도 평소 폭염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고 직접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의 불편사항을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처는 이번 점검에서 발굴한 미흡사항은 정비하고 냉방비 경감을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등 수범사례도 발굴·전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