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한경연합 장영기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각 부처는 새 정부의 안정적 정착과 가뭄이나 AI 같은 현안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 이상 지났다. 국민들께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주에는 정부가 이른바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정부조직개편안도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있다”면서 “이 사안들은 물론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 등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제 대통령께서 직접 국회를 찾아 각 당의 협조를 구하시고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도 직접 하셨다”며 “저도 국회의 협력을 얻기 위해 성의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처도 여야를 막론하고 새 정부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소상하게 잘 설명해 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고병원성 AI 방역과 관련해서는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아직은 확단할 수는 없지만,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틀 연속 신규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긴장을 풀지 말고 완벽하게 종식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가뭄 대응에 대해서는 “가뭄은 큰 걱정이다. 벼농사가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현재의 기상예보대로라면 벼농사에도 타격이 오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며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후변화나 강수량의 변화 등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