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통일부는 2030 청년층이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도록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통일한국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 당신이 주인공이라면?’을 주제로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통일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등 창업 관련 기관의 후원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준비됐다.
대한민국 청년(1998년생부터 1978년생까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통일 한국이 된 상황을 가정해 창업 소재나 사업 아이디어를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20개 팀은 응모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전시물로 제작하는 과정을 약 한 달간 진행하게 된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창업·통일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이야기 공연, 상담 등을 거쳐 아이디어를 전시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 계획을 일반인에게 공개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력, 실현 가능성, 미래 가치 등을 평가받게 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이 제작한 결과물은 오는 9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각 팀원 들은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기획자 역할을 맡게 되며 전시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에 대한 현장 투표도 진행된다.
최종 심사에서는 온라인 투표와 전시회 현장투표,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6팀을 선발해 총 1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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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통일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겸비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www.unikorea.go.kr/idea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