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ICT연구센터 7곳 선정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06-13 10:03:39

기사수정
  •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 양성…산·학 협력 지원

[일간환경연합 힌선미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2017년도 대학ICT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된 7개 대학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는 숭실대(네트워크), 서강대(SW-블록체인), 한양대(5G), 인하대(지능정보기술), 가천대(ICT+의료), 경희대(자유공모), 울산과학기술원(자유공모) 등 총 7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7곳에는 1차년도 5억원, 2∼4차년도에는 연평균 8억원을 지원한다.

 

대학ICT연구센터(ITRC)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대학의 기술개발(R&D)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양성 및 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ICT분야 대표적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올해 대학ICT연구센터는 글로벌 추세인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5G 등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선정했으며 기 운영중인 센터(36개)를 포함하여 올해 총 43개 센터가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7곳은 기업중심 산학협력과제, 국제공동 연구과제(AI, 네트분야), 전공실무 능력 배양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3300여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특허등록 3900여건, 기술이전 수입 316억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강화를 통해 85억 2000만원(연구생산성 28.5%)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280여명의 석·박사급 핵심인재와 28개 이상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부는 앞으로 향후 5년간(‘22년까지) ITRC의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ICT 고급인재 1만여명을 양성하여 배출할 계획이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ICT 창의융합형 고급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양성한 폐자원에너지화 인재, 세계와 만나다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2. 서울시, ‘탕춘대성’ 해설 프로그램 첫 운영…조선 수도 방어의 비밀을 걷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도 방어의 핵심이었던 탕춘대성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부터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3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탕춘대성’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기 위한 해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도방어를 위한 연결...
  3. “의사 추천”·“병원전용” 화장품 광고, 부당광고 237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의사 추천`이나 `병원전용` 등을 내세운 부당한 화장품 광고 237건을 적발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 광고를 전수 조사한 결과, 「화장품법」 제13조를 위반한 부당 광고 237건을 ...
  4. 이재명 45%, 김문수 36%…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 좁혀져 2025년 5월 넷째 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5%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36%로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김문.
  5. 정부, 추경 활용해 농산물 할인 확대…5월 22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추경예산을 활용한 농산물 할인 지원 확대 및 주요 물가 품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범석 제1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정부는 5월 22일부터 2주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