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미국 최고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우승을 차지했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은 11일 세계적인 권위의 피아노 대회인 미국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처음이다.

나 직무대행은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저변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이며, 세계 3개 콩쿠르에 견줄 만한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수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는 서울예고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수학했으며,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2013년), 독일 피아노 어워드(2015년) 등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왔다.